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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효임)는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규가입 단체 승인 등을 의결했다.
이날 대가야문화누리관 3층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14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 및 사업추진현황, 2017년도 사업추진계획, 여성단체협의회 신규가입신청단체인 바르게살기여성회와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가입을 승인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외 13개 여성단체가 소속된 단체로 이번에 2개 단체가 추가돼 총 16개단체로 구성됐다.
이 협의회는,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목욕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평소 자원봉사활동 및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성권익신장과 여성단체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