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전을 벌인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기 전인 3월 말까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제거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와 접하는 선단지에는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고사목 전량과 매개충 월동서식처 제공 우려 및 경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 중 일부분을 3월말까지 제거한다. 

    특히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군락 모두베기와 파쇄, 훈증 등 여러 가지 방제방법 동원해 방제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을 목표로 완전방제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제보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피해고사목 발견 시 즉시 군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