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금천면, 행복학습센터 개강식 개최

경북 청도군  금천면(면장 박재영)은 8~10일 금천면 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천면 행복학습센터는 2015년부터 시작, 2017년까지(3년간) 매년 2,000만원씩 지원해 주민역량강화와 지역 현안 공유 등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당1리가 추가 되어 총 6개 마을 수강생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요가수업, 전통음식만들기 등 7개의 프로그램이 12월까지 진행된다.

박재영 금천면장은 “행복학습센터사업은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풍각면(면장 이태희)에서는 오는 17일 청도천 둔치에서 ‘2017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각리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문고지도자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방치되거나 버려진 고철 및 재활용품 등 차량 70여대 분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