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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일자리투자과 직원들이 19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을 찾아 15만 인구회복 운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인구전입 홍보 리플릿을 손에 들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공장 내 식당을 찾는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5만 인구 회복 운동을 펼쳤다.
일자리투자과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잊은 채 기업체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전입신고를 받을 수 있도록 전입신고반도 설치·운영했다.
신장호 일자리투자과장은 유한킴벌리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우리시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대비 730명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인구가 늘면 각종 세수확대와 교부세 증가, 시민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 투자가 크게 증가해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1970년 3월 20일에 회사를 설립했고 제2공장인 김천공장은 지난 1980년 3월 29일에 준공하여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