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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군 전역예정 간부 초청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가졌다.
시는 20~21일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전역을 1~2년 앞둔 군 간부 및 가족 40명을 초청해 문경 사과·오미자 농장과 6차산업 우수농가, 전원마을, 문경새재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지난 20일에는 이미 문경으로 귀농한 군 출신 선배인 김종혁 예비역 준장과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3대회장을 역임한 김여종 예비역 중령 등을 멘토로 초청, 귀농 결심에서 정착과정 등 경험담과 노하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위적인 유인책과 일시적인 지원으로 단기간에 귀농귀촌인구를 늘리는데 급급하기보다 문경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하겠다”면서 “문경을 널리 홍보해 대한민국에서 사람살기 가장 좋은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군 출신들은 연금 등 안정적인 노후와 오랜 군 생활로 터특한 협동심과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귀농생활 성공이 일반인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