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북도와 반크(단장 박기태)는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0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경북도
    ▲ 경상북도와 반크(단장 박기태)는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0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경북도

    경상북도와 반크(단장 박기태)는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0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214명이 참가한 가운데글로벌 독도홍보대사 활동을 다짐을 하는 비전선포식도 진행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분야별 전문가 교육을 받은 홍보대사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을 시작했다.

    또 이들은‘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활동’ 등을 활용해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일본의 이중성을 알리는 활동도 하게 된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10개 기수를 운영해 1,781명이 관련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555명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들은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은 “오늘 참석한 214명의 청소년들은 일본의 이중성과 함께 독도는 한국과 일본 간의 영토문제가 아니라 역사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을 세계인에게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