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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과 대구FC와 유소년 영어축구교실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대구스타디움 종합경기장에서 ‘유소년 영어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 조광래 대구FC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지역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발굴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생을 선발해 오는 7,8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 축구 교실은 축구 기본기와 함께 축구를 통한 영어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영어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맞는다.
축구교실 원어민 강사는 현재 영진전문대학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활동 중인 아담 퍼디(Adam Purdy·26)씨로, 그는 영국에서 지리교육학 학사, 교육행정학 석사 과정 중에 있으며, 영국 현지서 축구클럽 선수로 6년간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대구FC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을 담당하는 원어민 강사를 협력하는 등 축구교실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