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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내 최고기술을 보유한 ‘달구벌 명인’ 5명을 선정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달구벌 명인 선정’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차원에서 대구시가 2012년 12월 대구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서부터 시작됐다.
명인으로 선정되면 ‘대구광역시 달구벌 명인’으로 칭호를 부여하고 명인 증서 및 명인패, 명인배지(badge)를 수여한다. 아울러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도 지급된다.
먼저 올해 선정된 대구시 달구벌 명인은 패션디자인 직종 신승정, 한복 직종 박효희 명인, 정밀측정 직종 김정환 명인, 화훼디자인 직종 이수화 명인, 요리 직종 조갑연 명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구벌 명인은 지역의 최우수 숙련 기술인을 선정하는 것이다. 달구벌 명인 선정을 계기로 보통의 기술인이 아니라 대구시에서 인정한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더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명인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