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노후 농가 수리,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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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18일 명예이장 결연마을인 상주시 화북면 병천마을 용유2리를 찾아 교류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고추수확 일손돕기 등을 펼쳤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7월부터 병천마을과 명예이장·명예주민으로 인연을 맺은 후 일손돕기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병천마을 명예이장인 여영현 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병천마을에 고추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여 직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명예이장으로서 병천마을이 활력과 농심이 넘치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과 함께 경북 영천 4개 농가 대상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동시에 열린 2017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여영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최문섭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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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57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