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동해상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매우 강한 바람 예상
  • ▲ 대구·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청송·김천·칠곡·성주·고령)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20일 오전 4시 기준.ⓒ대구기상지청
    ▲ 대구·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청송·김천·칠곡·성주·고령)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20일 오전 4시 기준.ⓒ대구기상지청

    20d일 밤늦게 부터 모레인 22일까지 대구경북이 눈이 올 것으로 예고됐다.

    20일 대구기상지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와 경상북도 현재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늦게부터 모레인 22일까지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적설량은  대구·경북은 3~10cm, 경북북동산지는 5~20cm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포함한 습설로 눈의 하중이 커 특히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붕괴 방지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모레인 2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눈이 온 후 아침에 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