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 정·관계·교육계·지지자 등 총 3000여명 참석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내빈들과 인사나누고 있다.ⓒ뉴데일리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내빈들과 인사나누고 있다.ⓒ뉴데일리

    오는 6.13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 단일화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강은희  예비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던 강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중구 동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예비후보로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재만 전 한국당 최고위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교육계 인사·지지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했다.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특히 이날 개소식은 초등학교 교실을 재현해 칠판과 알림종 등을 준비, 강은희 후보가 새로 온 담임선생으로 역할을 하는 등 교실수업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모든 아이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통해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자율과 권한·책임이 같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교육현장 변화를 리더로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 교육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