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예비후보 “대구 발전시킬 CEO 시장되겠다”

이상식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구를 상식이 통하는 도시, 세계와 소통하며 약동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경찰대 수석에다 사법고시 합격, 경찰 치안정감과 국무총리민정실장을 지냈으니 대구시민에게 내놓을만한 당당한 신상품 아니냐. 민주당 후보가 대구시장에 당선되는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처럼 일하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와 시장 난전 단속 순경에게 다라이를 차이는 수모를 당한 어머니를 둔 농민 아들의 도전에 주저함이나 두려움이 없다”면서 “영국과 홍콩에서 경찰영사를 하며 국제 감각을 익혔다. 해외 기업과 자본 유치로 대구를 발전시키는 CEO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를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에 맞춰 VR가상현실과 3D프린터 체험방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