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가 지역아동센터 등 근로기관에서 학습지도·진로상담 활동..장학금 지원
  • ▲ 2018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보고회에서 홍덕률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대구대학교
    ▲ 2018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보고회에서 홍덕률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대구대학교

    대구대는 지난 26일 오후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2018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덕률 총장·김영표 학생행복처장·나눔지기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장학사업으로 대학생이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재단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대구대는 올해 5억 7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0여명 규모의 '나눔지기(멘토)' 대학생 봉사자를 선발해 전국 초·중·고·지역아동센터 등 근로기관에서 학습지도·진로상담·특별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봉사자 사전교육·모니터링·간담회·참여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영표 학생행복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봉사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6·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우수대학 선정 △2014년 지식나눔 우수대학 지정 등 교육 기부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