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와 배성근 연수원장 등 참석
  • ▲ 4일 열린 개관식에 김영만 군위군수와 배성근 연수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군위군
    ▲ 4일 열린 개관식에 김영만 군위군수와 배성근 연수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군위군

    교육부 중앙교육원수원에 삼국유사 홍보관이 설치됐다.

    4일 군위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삼국유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위군이 이날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삼국유사 관련 홍보관을 설치하고 개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와 배성근 연수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홍보관을 개관했다.

    개관행사와 함께 양 기관의 교류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는 소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군위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2월 까지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으로 ‘삼국시대 기록의 보고 삼국유사’ 라는 주제로 테마전시를 한 바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삼국유사 홍보와 체험행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군위군의 홍보활동은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삼국유사 퀴즈대회와 특별강좌 등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과 연계해 더 큰 홍보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20일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이 협약에 따라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하고 협업해 상호 발전을 추구하기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