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 조재구, 동구청장은 권기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6일 저녁 제10차 회의를 갖고 단수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의결했다.

우선 단수후보자로 남구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조재구 전 대구시의원으로  결정났고 동구는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특히 중앙당 공관위에서 재심 권고요청한 달성군의 경우 대구시당 공관위에서 재심을 한 결과, 정량적·정무적면에서 재판단해 공관위원 전원합의로 원안대로 조성제 후보를 내정키로 결정했다. 
 
이어 광역의원 공천내정자로는 북구 제2선거구 김지만 예비후보가 수성구 제4선거구에는 김태원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공관위는 또 경선지역으로는 전날 달서구청장을  전체 후보자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경선후보자로 김용판,  이태훈 후보 2인으로 확정했다.  달서구청장후보 경선은 4월9～10일 여론조사로 후보를 최종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공관위는 대구시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했으며, 7～8일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8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책임당원 현장투표로서 모든 경선일정이 끝난다고 밝혔다.

개표는 4월9일 오후2시부터 대구시당 강당에서 중앙당 공관위원장(홍문표 국회의원)과 대구시당 공관위원들이 입회하에 이뤄지며, 개표 후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하여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외에 대구 기초단체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수성구, 달서구)은 4월 9~10일광역의원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4월11~12일 여론조사 경선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