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1명 외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4명도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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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총장 손상혁)는 스마트섬유융합연구실 정순문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 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됐다.
19일 DGIST에 따르면, 2018년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정 책임연구원은 기계적 발광재료를 유연한 실리콘 고무에 분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고휘도·풀컬러·장수명의 특징을 갖는 기계적 발광 필름을 제작했다.
이 필름은 사람의 움직임만으로도 빛이 발생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발광섬유 개발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다.
정 책임연구원은 20일 오후 3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2018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번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된 정순문 책임연구원 이외에 태양에너지융합연구센터 강진규 책임연구원, 지능형소자융합연구실 이충희 책임연구원, 최동민 선임행정원, 김동재 선임기술원 등 4명의 DGIST 연구원과 행정직원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