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한다
  • DGIST(총장 손상혁)가 새로운 비전인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융복합 대학’을 발표하고 ‘DGIST Innovation 2034 혁신선포식’을 개최한다.

    DGIST는 2일 오전 11시 DGIST 대학본부에서 추경호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강병삼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엘로디 프랑코리쯔 주한프랑스대사관 교육담당참사관,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 박오옥 KAIST 교학부총장, 문승현 GIST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갖는다.

    손상혁 총장은 “혁신과 융합이 핵심 키워드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 혁신 교육과 융복합 연구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며 “DGIST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해 과기원으로서의 역할과 추진 의지를 발표하고 비전과 혁신 전략에 대해 DGIST 및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함과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혁신선포식의 취지를 설명했다.

    DGIST는 손상혁 총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5월부터 DGIST 혁신발전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내부 구성원들로 조직된 위원회와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혁신발전전략 컨설팅을 수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 사회적 문제 해결 R&D, 혁신적 연구의 상용화 등을 주된 내용으로 DGIST 혁신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혁신선포식에서 DGIST는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융복합 대학’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한 3대 혁신 전략으로 ▲교육 혁신(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혁신), ▲연구 혁신(과학기술 발전 선도를 위한 연구 시스템 혁신), ▲가치 창출(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