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소득격차에 따른 학력격차 지원·돌봄 확대” 주장
  •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주말 대구의 한 놀이공원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홍 예비후보측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주말 대구의 한 놀이공원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홍 예비후보측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행복한 가정과 교육은 동행해 가야 할 가치’라며 교육감 후보로서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국가 사회의 기본단위는 가정이다. 하지만 ‘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온 마을이다’라는 말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교육은 민주적인 가정형성·가정친화적 환경조성·성평등한 가족가치 실현 등을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소득격차에 따른 학력격차가 나지 않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돌봄 확대를 통해 가족갈등과 가족문제 발생 시에도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돌봄 확대 △소통과 공감의 부모교육 △젠더 교육 △온 가족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인·지역간 문화·학력 격차 해소방안 마련 △세대를 잇는 역사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