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 ‘새로운 동구건설 청사진’ 제시

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동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동구 건설’ 공약을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동구는 동서로는 금호강이 흐르고 그 가운데를 동대구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이 경계를 중심으로 팔공산권역은 ‘문화관광동구’, 안심지역과 신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동구’, 도시재생이 필요한 구도심을 중심으로는 ‘재생동구’, 동대구역세권은 ‘스마트동구’로 나누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을 추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 체류형 관광지 조성 ‘문화관광동구’ △벤처타운개발 및 창조지원센터 ‘스마트동구’ △복합신도시 조성 ‘혁신동구’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 ‘재생동구’ 등 동구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배기철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동구는 현재 정체냐, 발전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지금까지 정체만 계속해왔던 동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해서 새로운 인구와 뛰어난 인재가 유입되는 곳으로 만들겠다. 동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