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중추 역할 담당 기대
  • ▲ 경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종합계획도.ⓒ대구대학교
    ▲ 경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종합계획도.ⓒ대구대학교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이 ‘글로컬 6차산업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경산시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농업농촌창업문화센터’는 현재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03번지 일원에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까지 약 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센터운영과 더불어 6차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이로써 6차산업 관련 예비창업자에게 교육과 멘토링·창업자금·창업공간·창업경진대회 등 원스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차산업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바이어 초청 품평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구대 앞 문천지 일원에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단지와 테마공원 등 농촌문화를 체험·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쌓은 6차 산업과 창업지원사업의 노하우를 잘 활용해 정부산하기관과 기초지자체·대학이 함께 하는 지역활성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