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에 따른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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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는 산둥성 관광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3~5일 경주시, 안동시, 영주시를 연계한 팸투어 지원으로 경북도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이는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홍보 활동 일환으로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공통성을 갖고 있는 산둥성 지역의 관광 및 언론 관계자를 통해 경북의 관광매력을 알린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3박4일 관광상품 개발·판매를 위해 불국사, 석굴암 등을 둘러보고 가을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답사로 이뤄졌다.
공사는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산사, 한국의 산지승원’7곳 중 2곳인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단체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산동성에 경북 관광상품이 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팸투어에 여행사·언론 관계자가 함께한 마케팅으로 실질적인 경북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