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매진

포항시가 심각한 실업난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경제 붐업(Boom up) 플랜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포항경제 붐업(Boom up) 플랜은 시민경제에 힘이 되는 지역경제의 자립기반 조성, 소비촉진 → 기업투자활력 →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항경제 Boom up으로 시민이 행복한 포항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 기업, 소비자가 함께 하는 소비촉진 붐업분위기 조성과 경제 주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자율적인 추진 분위기를 유도해 나가는 한편 단기플랜과 중장기 플랜 투트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단기플랜은 소비촉진을 위한 공공기관 동참분위기 조성, 기업체, 금융권, 사회단체 등 민간 자율적 참여 분위기 확산과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로 체감경기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중장기 플랜은 블루밸리, 포항경제자유구역, 영일만4산단 등 기업투자유치와 5대 핵심사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면서 “읍면동장 책임 하에 붐업 분위기 확산과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