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취약현장인 양로시설 및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애로사항 청취
  • ▲ 김주수 군수가 지난 6일 어르신의 무더위쉼터 이용실태와 폭염 피해예방 홍보를 위해 폭염대응 취약현장인 양로시설 및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행보에 나섰다.ⓒ의성군
    ▲ 김주수 군수가 지난 6일 어르신의 무더위쉼터 이용실태와 폭염 피해예방 홍보를 위해 폭염대응 취약현장인 양로시설 및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행보에 나섰다.ⓒ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군수는 지난 6일 어르신의 무더위쉼터 이용실태와 폭염 피해예방 홍보를 위해 폭염대응 취약현장인 양로시설 및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이날 그는 현장에서 양로시설의 시설운영 상태와 무더위 쉼터의 에어컨 가동 여부,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재 의성군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 쉼터 518개소를 운영중으로 무더위 쉼터에 대한 수시 현장점검, 냉방용품 및 냉방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대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T/F 팀을 운영, 폭염정보 전달체계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기상상황 단계별 주말 비상근무조 운영 등 신속한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