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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8년 부모교육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 및 교육 내용을 실천·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토론회와 인문학 정보마당 ‘공감하기’ △부모 ‘위로하기’ △교육정보 박람회 형태 페스티벌 ‘나누기’ △결과 발표 ‘돌아보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공감하기’에는 두 차례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박기원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1차 강연회를 개최한다.
2차 강연은 24일 오후 7시 남구 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전성실 강사의 ‘마을과 부모의 행복상관관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위로하기’에는 9월에서 11월까지 대구 8개 구·군 협력카페 ‘상담프로그램 운영’과 10월 11일·12일 양일간 펼쳐질 ‘부모 영화제’, ‘찾아가는 부모교육’이 예정돼 있다.
10월 27일 어린이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인 ‘나누기’에는 가족오락관·가족화 그리기·가족선언문과 20여개의 체험관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에 예정돼 있는 ‘돌아보기’는 가족 UCC대회 결과 발표·평가회 우수 스포터즈 시상식· 연간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현대사회 부모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겨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