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시민안전대책 만전 지시
  • ▲ 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이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경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에 들러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점검회의에는 △ 재해취약지역에 실시간 상황전파 △ 읍면동과 10개 관련부서 비상근무 실시 점검 △ 서천둔치 주차차량 이동조치 △ 외동 모아 하상도로 차량 및 보행자 일시통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대책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천둔치가 범람할 우려에 대비해 이곳에 추차 된 차량 100여대에 대해 소유주에게 통보해 이동조치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차량 150여대에 대해선 견인차량 7대를 동원해 신속하게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주차시켰다.
     
    재난안전대책상황을 보고 받은 주낙영 시장은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인명과 시민의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