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원과 30년 세월을 넘어 도정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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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젊은 직원 50여명과 함께 격의없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청 화백당 및 구내식당에서 열린 만남은 조직문화 혁신, 저출생 문제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만남은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교감을 위한 격 없는 토론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이 도지사가 깜짝 제안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지사와 직원들 간은 30년의 세월을 초월해 평소 가지고 있던 현안에 대한 의문과 도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한편, 자유로운 진행으로 소통을 통해 도정 발전에 있어 함께 걱정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 다자녀 가정 지원확대 ▲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 ▲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 ▲ 워킹맘에 대한 관심과 배려 ▲ 재능기부를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친 후 저출생 대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