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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작품전시회’를 보건소 1층에서 열고 있다.
전시회에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미술작품, 공예품과 활동사진 등을 전시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예쁜치매쉼터는 방문 보건서비스로 영덕군보건소, 진료소 직원들이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13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술, 감각자극 등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뇌건강 증진과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경증 치매환자의 중증 진행을 지연시켜 지역민의 호응이 컸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21개소로 확대해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