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취업률 80.3%최재영 총장 “주문식교육 초심 잃지 않고 인재를 양성 및 배출에 최선 다할 것”
  • ▲ 일본 취업이 확정된 일본전자반도체반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사진 왼쪽)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 일본 취업이 확정된 일본전자반도체반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사진 왼쪽)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2018년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취업률 80.3% (2016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80%대 취업률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수성,  2015년 81.8%에 이어 2년 연속 80% 이상 취업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한 데 이어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으로 산학이 함께 성장 발전하는 선순환 교육모델을 정착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영진전문대는 SK하이닉스반·LG디스플레이반·삼성SDI반·일본IT기업주문반 등 국내외 1,100여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으로 기업 현장 요구에 맞춘 특화된 주문식교육협약반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최근 5년간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24명, LG계열사 530명, SK계열사 200명 등 대기업에 총 2,678명이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컴퓨터응용기계계열과 전자정보통신계열에 개설·운영 중인 입도선매(立稻先賣)반 경우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 무료 입주·최신 노트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입도선매반은 소수정예화된 특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15명의 한국인 학생에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한 반으로 구성, 정규 수업은 물론 기숙사에서도 내외국인 학생이 함께 생활한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