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과정졸업자전형 644명 모집에 8.53:1 경쟁률 보여간호보건계열 강세에 이어 반도체전자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약진 두드러져
  • ▲ 대구과학대가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집계 결과 올해도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반도체전자과와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과학대
    ▲ 대구과학대가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집계 결과 올해도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반도체전자과와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집계한 결과 정원내 1,202명 모집에 8,302명이 지원해 6.9: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6.7대1의 경쟁률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과정졸업자전형 644명 모집에 5498명 지원으로 8.53: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일반 인문계고 학생 지원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도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반도체전자과와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물리치료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33명이 지원, 13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39.7:1, 치위생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21.2:1, 반도체전자과 전문과정졸업자전형 20:1, 학교기업 레꼴을 운영하는 식품영양조리학부 전문과정졸업자전형 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비간호보건계열에서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방송메이크업네일전공, 호텔관광과,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 경찰경호행정과-경호전공, 사회복지과-사회복지보육전공, 레저스포츠과 등 대부분 유망직종과 관련된 학과의 경쟁률 또한 평균 1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전문대학의 인식 변화로 졸업 후 진로와 학생의 적성을 중요시 하는 소신지원이 늘고 있다”며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성적우수장학프로그램 마련과 원거리 학생을 위한 기숙사 확보, 적극적인 입시설명회 개최, 박람회참여를 통한 재학생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