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가창자 최계란 선생 고향 불로천에서 개최
  • ▲ 대구시 동구와 동구자원봉사센터가 1일 제5회 ‘대구아리랑제’를 개최했다.ⓒ동구청
    ▲ 대구시 동구와 동구자원봉사센터가 1일 제5회 ‘대구아리랑제’를 개최했다.ⓒ동구청

    대구시 동구(구청장 배기철)와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명희)가 1일 제5회 ‘대구아리랑제’를 개최했다.

    최초의 대구아리랑 가창자인 최계란 선생 고향인 불로천에서 민족의 정기와 정체성이 담긴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배기철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팔공측백지킴이 봉사단의 대구아리랑 공연·수림국악예술단의 난타공연·달성군 아리랑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또 이날 행사에는 대구아리랑 지도·공연은 물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체험마당도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대구아리랑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대구아리랑이 널리 알려져 대구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문화컨텐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