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오후 대구시청 시장실에 들어서고 있다.ⓒ뉴데일리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오후 대구시청 시장실에 들어서고 있다.ⓒ뉴데일리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상호 교환근무가 2일 오후 실시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시청을 찾았다.

    앞서 지난 달 도청에서 인구감소와 경기 침체 등 위기를 타개하고 경제공동체 실현 등 상생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취지로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수립해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공직자는 한팀으로 하나가 되자는 취지로 국・과장급 인사교류, 시・도공무원교육원 통합운영, 한뿌리상생위원회 사무국장 국장급 격상 등으로 확대・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청집무실에서 시 관계자에게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뉴데일리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청집무실에서 시 관계자에게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뉴데일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대구시장으로서 시청집무실에서 상호 교환근무 추진계획 결재를 시작으로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청집무실에서 “대구와 경북은 과거에도 한 뿌리였고 미래에도 함께 큰 열매를 수확해 내야하는 공동 주체이다”며 “싱가포르가 우리보다 크기면에서 작은 나라이지만 굉장한 공항을 갖고 있다. 공항추진특위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부터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장집무실 앞에 마련된 상호 교환근무 추진계획에 이같이 서명했다.ⓒ뉴데일리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시장집무실 앞에 마련된 상호 교환근무 추진계획에 이같이 서명했다.ⓒ뉴데일리

    이날 오후 시·도청에서 벗어나 시·도 상생협력 현장인 팔공산 둘레길에 시·도지사는 물론 배기철 동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5개 단체장이 함께 참석, 둘레길을 도보 답사하면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팔공산 호텔 에밀리아에서 시·도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상생협력 토론·간담회를 개최, 상호 발전적 방안을 찾아 시·도가 함께 실천함으로써 상생협력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