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청송군
    ▲ 12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청송군

    청송군이 12일 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날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노인일자리 부족, 황혼이혼, 노후 생계유지 등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 향상 위해 이 기념식을 매년 열고 있다.

    행사에는 청송시니어클럽의 실버댄스 팀 ‘애플걸스’의 댄스공연과 청송경찰서 색소폰 동호회 ‘청음회’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손주가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 홍보로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에서 “오늘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청송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