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세명기독병원·경상북도의사회, 강구·축산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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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의 긴급 진료가 태풍 피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영덕군 이재민의 상처받은 심신을 위로해 주고 있다.
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는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합동으로 의료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난 16일과 17일 강구보건지소와 축산출장소에서 태풍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진료를 실시했다.
또 포항시티병원과 좋은선린병원에서도 의료봉사단을 꾸려 최근 영해 벌영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단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덕군도 최선을 다해 의료봉사단의 진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