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지도자 자질 향상 및 화합의 장 마련
  • ▲ 경북도는 1일 지체장애인 지도자 자질 향상과 화합을 위한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에서 개최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1일 지체장애인 지도자 자질 향상과 화합을 위한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에서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는 1일 지체장애인 지도자 자질 향상과 화합을 위한 ‘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를 안동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박선하)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지도자들의 가치관과 판단이 장애인복지의 미래다. 진취적인 사고와 헌신적인 자세로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바람 행복 경북’건설에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체적 지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 행사는 전북협회 임직원과 함께하는 영·호남 장애인 지도자 교류 행사와 연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과 봉사로 장애인의 재활 및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재욱(59·남)씨와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활동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온 백계자(66·여)씨 등 5명의 유공민간인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