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농공단지 기업인과 간담회 마련
  • ▲ 이철우 지사가 15일 의성 단밀농공단지 관리사무동에서 도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
    ▲ 이철우 지사가 15일 의성 단밀농공단지 관리사무동에서 도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의성 농공단지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이 지사는 15일 의성 단밀농공단지 관리사무동에서 도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애로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질문과 답변을 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각종 규제에 따른 기업 운영의 고충, 농공단지 예산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산업․농공단지, 유관단체, 시군 등 수요가 있을 때마다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 지사 취임 후 지난 7월 잡아위원회를 출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민선7기 도정운영 100대 과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새바람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소통하고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