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학생, 기술이전 MOU 체결“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대”
  •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5일부터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C(Creative)-Idea EXPO 2018’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상철 총장의 인사말.ⓒ금오공대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5일부터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C(Creative)-Idea EXPO 2018’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상철 총장의 인사말.ⓒ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5일부터 양일간 교내 체육관에서 ‘C(Creative)-Idea EXPO 2018’행사를 가졌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C-Idea EXPO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다양한 창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데 기업 연계 및 사회공헌 관련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비롯해 창업 동아리 작품, 대외기관 수상 작품 등 총 217개의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C-Idea EXPO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는 학생 작품의 기술이전 협약이 이뤄졌는데 ㈜포유를 비롯해 지역 기업 13곳과 17건의 협약을 맺었다.

    ㈜포유(최운하 대표)와 ‘직수 세라믹히터 온수기의 온도 제어 알고리즘 연구’관련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강민찬(전자공학부 3년) 학생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술 사업화까지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 행사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다양한 창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사진은 참가 학생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장면.ⓒ금오공대
    ▲ 행사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다양한 창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사진은 참가 학생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장면.ⓒ금오공대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캡스톤 디자인은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최적의 공학 교육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창의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창의성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C-Idea EXPO는 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kit Engineering Fair 2018’과 공동으로 개최되어, 다양한 작품 전시와 사업화 컨설팅 등의 풍성한 내용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