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학재단,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수여식 개최

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 출향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대·포항공과대 등 입학 예정자 중 거주요건 및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에게 각 400만원씩 지급한다.

올해는 울진고 졸업생 반준우(고려대), 엄소정(연세대), 황지희(고려대) 학생에 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날 울진 출신 경제인 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이하 진경회) 장학금도 함께 수여했다. 진경회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수도권 4년제 대학 입학예정자를 선발해 지급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울진군과 (재)울진군장학재단은 매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성적우수자 30명을 선발해 2200만원의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8억 원 예산으로 고등학교 학자금을 전액 지원해 실질적인 무상교육에 기여하고 있고 대학생에게는 14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