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민선 7기 첫 ‘현장 간부회의’ 개최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현장을 점검에 나섰다.  

4일 오전 11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임장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대장으로부터 해양연구기지 현황 및 울릉군 해양․수산분야 발전 방향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현안토의에서 울릉도·독도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기업유치, 해양심층수 농업용수 활용, 주민 및 관광객이 해양기지를 이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 및 해양연구기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 후 현포항으로 이동해 수산종자배양장, 해상표층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양식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로부터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김병수 군수는 “기존 서류 중심 간부회의를 탈피하여 생생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양·수산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