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6기 SNS서포터즈 위촉…홍보대사 역할 ‘톡톡’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8일 시청 상활실에서 제6기 경산시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2019년도 제6기 SNS서포터즈는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경산시 소재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외국인 등 평소 경산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10대에서 60대까지 대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으로 구성된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서포터즈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본인의 SNS을 활용해 경산의 행사홍보 및 시정소식 전달, 경산의 관광명소 소개, 사건·사고 등 긴급한 현장정보 전파, 생활정보 안내, 불편사항 개선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SNS서포터즈단의 역할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는 제5기까지 성공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이번 서포터즈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경산의 자랑거리와 시정 소식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연말에는 연간 활동 실적을 집계해 활동 우수자에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학업과 생업에 바쁜 가운데도 경산시 SNS서포터즈로 지원하여 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경산시만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자랑거리들을 널리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