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4급, 5급) 직무성과평가 도입…성과 중심 평가체계 구축부서평가 징계 감점 상한선 폐지, 조직 청렴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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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라는 민선 7기 비전 실현을 위해 구미시 성과관리 및 평가체계 정비를 통한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구미시는 매년 89개 전 부서와 5급 이상 개인 102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우수부서 시상 및 성과연봉 책정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가 민선 7기가 본 궤도에 들어서는 중요한 해라는 점을 인식해 부서별 시정 성과의 관리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과평가체계를 전체적으로 손질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지표고도화를 위한 우수 지표 개발 가점 신설, 개인별 직무성과평가 도입, 징계 감점 상한선 폐지, 공모사업 신청 및 국도비 확보 노력 가점 부여 등이다.
우선 개인별 직무성과평가제도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각자 직위에 맞는 개인의 성과계획을 작성하고 이행과정 및 결과를 평가받아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게 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또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징계 감점 상한선을 폐지하는 등 청렴도 저해 감점지표를 대폭 확대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향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음주운전 등 5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개인평가(4급, 5급) 시 패널티를 강화해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평가지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