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789부대원·학생·공무원 등 2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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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2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육군 5312부대 3대대원, 공군 8789부대원,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영양여고 동아리 모임인 대북 공연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서해수호의 날 영상물 시청 그리고 오도창 영양군수의 기념사와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이 추모사로 엄숙하게 실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에서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며, 안보 앞에는 너와 내가 다를 수 없다”면서 “이 기념식이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서 북한의 도발을 차단하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영양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다가오는 6월에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과 제69주년을 맞아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