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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관장과 공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들이 대구시(시장 권영진)를 방문해 화합을 다진다.
민선 7기에 접어든 대구경북 국가기관장들과 국가 공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들이 25일 대구 근대골목과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에 나선다.
이번 근대골목 및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는 대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구경북 국가기관장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근대골목 탐방은 청라언덕~한의약박물관~진골목~화교협회에 이르는 코스로, 유서 깊은 근대문화 유산을 통해 대구 근대문화 역사적 가치를 되짚어 볼 계획이다.
특히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3.1만세 운동길을 걸으며 그 의의와 국난 극복의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근대골목 탐방에 이어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를 통해 지역민들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대구근대골목과 서문시장 야시장을 지역 국가기관장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민선7기에 대구경북 유관 기관장들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권순박 대구국세청장, 박신한 대구보훈청장,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 박준훈 대구조달청장, 정동명 동북지방통계청장,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 김홍필 중앙119구조본부장, 김성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경윤 대구환경청장, 장근섭 대구고용노동청장, 정유철 대구교정청장, 서창현 대구공정사무소장 등 14명의 국가기관장과 구재호 중소기업진흥공단 본부장,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지역본부장, 박중곤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