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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관을 개관했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유통망 구축을 위해 예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 및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를 새롭게 개편해 26일 오후 4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돌입했다.
예천군 농·특산물 홍보관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군청 1층 200㎡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200여 점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어 유통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군청을 찾아 온 민원인들이 전시돼 있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손쉽게 둘러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록 하고 있다.
또 생산 농가와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등 전시관의 기능에 판매장의 역할을 더한 공간으로 살려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올해부터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예천군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를 시대적 감각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소비자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군은 올 연말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우수 업체에게는 포장디자인 및 박스 지원, 택배비 지원 등을 실시해 향후‘예천장터’를 예천 농·특산물 홍보 판매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예천군은 ‘예천장터’홍보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각종 행사, 언론홍보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이용해 쇼핑몰을 통한 유통의 활성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에 주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