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일본 자매대학 학생 초청…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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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일본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 및 학술 교류를 이어나갔다.
지난 28일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 및 학술교류를 위해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 학생들을 초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대구한의대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은 2006년 학생 및 교수의 교류 지원과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어학연수생과 교환학생을 파견하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후쿠오카현립대학 유코 코이케 국제교류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방문단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한복 및 다도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한 학술교류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을 위해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후카타 마오 학생이 본교 학생들을 위해 통역 및 안내를 자처해 소통을 도왔다.
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은 “일본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