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전통차 문화에 대한 공동연구 및 교육 등 제반사항 협력키로
  • ▲ 대구한의대 바이오산업대학과 한방산업연구소가 종정차문화회와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바이오산업대학 박문기 학장, 종정차문화회 이명희 이사장)ⓒ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 바이오산업대학과 한방산업연구소가 종정차문화회와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바이오산업대학 박문기 학장, 종정차문화회 이명희 이사장)ⓒ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바이오산업대학과 한방산업연구소가 (사)종정차문화회(이사장 이명희)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바이오산업대학 박문기 학장과 (사)종정차문화회 이명희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강웰빙산업과 전통차 문화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전수교육 △차 건강관련 문화행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동 개최 △학생들의 실습·현장교육에 차 음용, 다도, 인성교육 등 지원 △양 기관의 시설 및 공간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문기 바이오산업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차 문화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차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특히 차 문화와 다도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종정차문화회는 1980년 다농 이정애 선생의 다도를 계승하기 위해 종정차회로 시작해 2003년 종정차문화회를 창립, 시민다도대학을 개강해 차와 예정을 중심으로 다도를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