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온라인 신청 접수오는 16일 대구도시문제발굴단 발대식 개최
  • ▲ 대구시가 도시문제발굴단을 모집한다.(사진은 공식포스터)ⓒ대구시
    ▲ 대구시가 도시문제발굴단을 모집한다.(사진은 공식포스터)ⓒ대구시

    대구시가 도시문제발굴단을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아가는 리빙랩(Living Lab) 형태의 스마트시티 실증연구를 추진할 ‘도시문제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구 노보텔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도시문제발굴단’은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주1회 세미나, 교육과 소모임으로 진행되며 대구테크노파크로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지난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시는 현재 국토부와 함께 교통·안전·도시행정과 관련된 공공 서비스를 연구, 2022년까지 서비스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대구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자유과제를 발굴하고 심사를 통해 과제당 3억 이내의 문제 해결 실증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유 과제로는 △교통안전 △사회안전 △생활복지 △시민건강 △대기오염 △생활쓰레기 등 모든 도시문제가 대상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가 스마트시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관점의 시민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이 직접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에 참여한다면 대구는 기술을 넘어 다른 도시가 갖지 못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도시가 될 것이다”며 “도시문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