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총27개국 300개사 850부스 참가
  • ▲ 2019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3일부터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뉴데일리
    ▲ 2019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3일부터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다.ⓒ뉴데일리

    태양광·풍력·LED 등 에너지 제품과 신기술을 총 망라한 ‘에너지 신기술 축제’가 펼쳐진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이하 그린엑스포)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린엑스포에는 총 27개국 300개사 85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66개사 171부스가 참여했다.

    지난해 280개사 800부스에 비해 참여 회사가 증가는 물론 기존 국내 바이어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도 81개사에서 100개사로 증가해 지역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는 원스톱 계약이 가능한 국내 유일 행사로 태양전지에서 시공, 금융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대구경북 회원사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세계10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매년 스폰서로 참가하는 국내 유일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 참가기업들뿐 아니라 태양광 글로벌 TOP기업들이 역대 최다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TOP10 태양전지 및 내양전지패널 기업 중 한화큐셀 등 8개사를 비롯해 태양광 인버터 기업 중 화웨이 등 1위~5위권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한화큐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OCI파워, 신성이에지 등 주요 기업들을 비롯해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이 대거 참가했다.

    엑스코에 따르면 참관객의 30%가 제품, 기술구매 또는 협력, 투자, 제휴조사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관객 37.1% 이상이 임원급 이상으로 국내외 구매의사결정권자들이 참석함에 따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관하고 대구 637개사와 경북1253개사가 참여하는 2019 전기공사엑스포도 동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