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동 진밭골 야영장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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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오는 26일부터 범물동 진밭골 야영장을 본격 운영한다.
진밭골 야영장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수성구 첫 도심 속 야영장이다.
수성구에 따르면 총 4900㎡ 부지에 카라반 5대, 오토캠핑장 11면, 데크캠핑장 11면을 포함한 야영시설 22면과 샤워장, 취사장 등을 갖췄다.
특히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 샤워장 온수시설이 갖춰져 겨울철에도 야영이 가능하다.
또 계곡과 인접해 물놀이가 가능하고 인근 등산로와 연계한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어 캠핑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진밭골 야영장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밭골 야영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첫 도심속 야영장으로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진밭골 야영장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수성구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