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국회운동장서 축구공 싸인볼 퍼포먼스로 응집력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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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 반드시 예천에 유치합시다.”
재경예천출향인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이들은 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 둔 휴일인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는‘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천사람 한마당 큰 잔치인 ‘제31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출향인들은 합심해 고향사랑의 힘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예천군이 발빠르게 준비해 대형프로젝트인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어 군민들의 염원을 한 곳에 결집시켜 추진해 준 것을 적극 환영하며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군은 대한민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지역발전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역이미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기대감 또한 커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방을 선택해야한다는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군은 24일 오후 3시 현장실사를 대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