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위한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 실시
  • ▲ 22일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재경향우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병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주군
    ▲ 22일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재경향우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이병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주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한 성주군의 활동 폭이 커지면서 유치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성주군 범군민추진협의회(공동위원장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홍준명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장)는 지난 2일 출범식을 가진 이래, 22일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재경향우회원을 초청한 가운데  순회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순회간담회는 범군민추진협의회의 주관으로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인 성주역 유치를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들을 직접 만나 유치 활동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첫 순회로 서울에서 출발한 협의회는 이날 협의회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실무위원, 군의원, 도의원, 지역 언론인, 관계공무원 등 35명과 재경향우회 피주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오찬 중 펼쳐진 성주문화원 박기열 사무국장의 성주역 유치 서예 퍼포먼스는 간담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동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역 유치는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범군민추진협의회 자문위원인 피주환 재경향우회장은 “고향에서 성주역의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뛰고 계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재경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돕겠다”고 화답했다.